'개발리다'는 'Delvelopment Leader'에서 제가 따온 말입니다.
개발리더라고 발음하면 조금더 의미가 가깝겠지만, 가만히 생각해보니 현재 우리들이 세상을
살아가는 자체가 개발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'개발리다'로 결정.
'개발리다'는 순우리말로서 흙 따위가 여기저기 묻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. 북한어에도
'개바르다'라는말이 있는데 이것은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씨부렁거리거나 진흙따위를 치며 바르다는 뜻이랍니다.
즉, '살아감에 있어서 때묻지 않고는 살기 힘들지 않겠는가'하는 생각에서 입니다.
또한 흙 먼지에 뒹굴어본(잡다한 프로젝트를 경험해본) 사람이야말로 개발리더가 아닌가합니다. 그것이 생계를 위해서든
취미를 위해서든 간에...
전 아직 경지에 이르지 못하여 동경만 하고 있답니다...